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박원명 교수가 총괄위원장으로 있는 Adult ADHD 연구팀이 최근 개최된 2023년 대한정신약물학회 추계학술대회 총회에서 ‘2023년 대한정신약물학회 오츠카 학술상’을 수상했다. 이번 학술상은 개인이 아닌 Adult ADHD TF 단체가 수상했으며, 박 교수는 총괄위원장을 맡고 있다.박 교수는 2017년 국내 처음으로 Adult ADHD TF를 조직, 그 당시 정신의학분야에서 간과해온 Adult ADHD의 국내 임상 현황의 전반적인 검토와 학문적 재평가 작업을 진행했다. 또한 대국민 홍보 및 전문가 집단 활성화화 교육, 정례 심포지움, 전국 데이터베이스 구축과 유병률 연구, 환자 대상 약물 연구를 통해 국내 Adult ADHD에 대한 패러다임과 인식을 바꾸고, 적절한 진단과 최적의 치료법을 정립하는 등 정신의학 발전에 크게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본 상을 수상했다.박 교수는 현재 대한우울조울병학회 상임집행위원장, 대한정신약물학회 상임고문, Korean Bipolar Disorders Forum(KBF) 대표, 한국형 양극성장애 약물치료 알고리듬 프로젝트 총괄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우울증 교과서, 양극성 장애 교과서,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박원명 교수는 최근 개최된 대한우울조울병학회 창립 20주년 기념식에서 '특별공로상'을 수상했다.박 교수는 대한우울조울병학회를 명실상부한 국내 정신의학의 선도학회에 올린 공로를 인정받아 본상을 수상했다. 박 교수는 2001년 대한우울조울병학회 창립 당시 실무를 총괄했다. 이후 총무이사, 학술이사, 이사장, 회장, 상임집행위원장과 고문을 20년간 역임하면서 탁월한 리더십과 남다른 열정으로 학회를 이끌었다. 국내 최초 우울증 및 양극성장애 교과서 출간, 한국형 양극성장애와 우울증 약물치료 지침서 발간, 그리고 다기관 임상연구 등 학회의 중장기 5대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주도했다.박 교수는 지난 20여 년간 기분장애(우울증과 조울병)에 관련된 학술연구와 대국민 계몽 활동을 통하여 국내 정신의학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국가 정신보건증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1년 4월에 대한민국 정부가 수여하는 녹조근정훈장을 수상한 바 있다.